요즘 결혼 준비하시는 분들 정말 많더라고요. 웨딩홀 잡고, 드레스 고르고, 사진 촬영하고… 바쁜 일정 속에서도 **'축가'**는 빼놓을 수 없는 포인트죠. 친구가 불러주는 진심 어린 축가나, 신랑이 신부를 위해 준비한 깜짝 노래 한 곡. 이 순간만큼은 정말 감동 그 자체인데요, 이 감동이 전달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게 바로 **'음향'**이에요.근데 의외로 많은 분들이 음향 세팅에 대해선 그냥 웨딩홀에 맡기거나, '설마 문제 있겠어?' 하고 넘어가더라고요. 그런데 진짜 문제는, 막상 리허설 하거나 당일이 됐을 때 터집니다. 소리가 안 들린다거나, 마이크가 자꾸 끊긴다거나, 마이크 울림이 너무 심해서 노래가 뭉개진다거나… 이런 경험, 저도 몇 번 봤거든요. 축가 부르는 분은 열심히 준비했는데, 음향이 엉망..